-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사진=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차준환은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와 예술점수를 합해 98.96점을 획득했습니다.
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와 예술점수를 더해 174.26점을 받아 총 합계 273.22점으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는 여자 싱글에서만 메달이 나왔습니다.
2009년 벤쿠버 대회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땄고, 2020년 서울 대회에서 유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해인과 김예림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