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손흥민, 아시아인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우뚝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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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오늘(23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과 30분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2골을 잇따라 넣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아시아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손흥민의 2골로 5대 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아스널을 따돌리고 4위를 지켜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언론 인터뷰에서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인데 믿을 수 없다"며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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