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하는 최민정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세계 대학생 선수들의 축제인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최민정은 오늘(2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32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여자 계주 3,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여자 1,500m와 500m에서도 1위에 오른 최민정은 이로써 개인전 전 종목과 계주까지 총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현재까지 금메달 4개를 딴 선수는 최민정이 유일합니다.
남자 1,000m 결승에선 장성우와 이정민, 김태성이 금,은 동메달을 휩쓸었고, 장성우-정원식-김태성-이준서조가 출전한 5,000m 계주에서도 한국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