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WBC 대표팀, 오늘 체코전에서 8강 희망 살릴까

정유림 기자

rim12@tbs.seoul.kr

2023-03-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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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놓인 야구 대표팀이 오늘(12일) 체코전에서 실낱같은 8강 희망 살리기에 나섭니다.

    호주와 일본에 져 2연패를 당한 야구 대표팀은 오늘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B조 3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일본전에서 1 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오른손 투수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워 이번 대회 첫 승에 도전합니다.

    호주가 중국에 콜드게임 승을 거둬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체코전에 이어 중국전까지 승리해야 8강 진출을 타진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전승을 거둔다는 조건 아래 체코가 내일(13일) 호주를 꺾으면 우리나라와 호주, 체코가 나란히 2승 2패가 됩니다. 이 경우 세 팀 간 최소 실점을 가려 조 2위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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