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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29번째 확진, 엄중하게 인식"

조주연

tbs3@naver.com

2020-0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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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대응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신종 코로나' 대응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 정세균 국무총리는 29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엄중한 인식하에 긴장을 유지하며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6일) 열린 신종코로나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지역 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감염 사례를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 관리 등 위험 요소도 지혜롭게 헤쳐나가겠다"며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일반 중국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특별 입국절차를 통해 정부 방역망 안에서 면밀히 관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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