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2.9% 올들어 최고치…통합당은 최저치 기록"

강세영

tbs3@naver.com

2020-04-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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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긍정 52.9% vs 부정 44.0%
文 대통령, 긍정 52.9% vs 부정 44.0%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창당 후 처음으로 30%선에서 밀려나며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51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52.9%, 부정평가는 0.1%포인트 하락한 44%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50대, 주부, 자영업층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지난주보다 1.6%포인트 하락했고, 미래통합당은 1.8%포인트 내린 28.2%를 기록하며 통합당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정의당 4.9%, 국민의당 4.3%, 민생당 2.5%, 친박신당 1.7%, 우리공화당 1.5%, 민중당 1.3%, 한국경제당 1.3%, 무당층은 9.1%로 조사됐습니다.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지지율이 창당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3%포인트 떨어진 25.1%, 민주당의 자매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9%포인트 하락한 20.8%였습니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14.3%로 올랐습니다.

    또 정의당은 8.2%, 국민의당 5.1%, 민생당 2.9%, 우리공화당 2%, 친박신당 1.8%, 한국경제당 1.7%, 민중당 1.2%,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13.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7%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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