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별도 신고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서 누구나 가능

서효선

tbs3@naver.com

2020-04-1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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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용지 살펴보는 선관위 관계자
투표 용지 살펴보는 선관위 관계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10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중인 유권자들은 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특별사전투표소는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서울·경기·대구에 각각 1곳씩, 경북에 5곳이 설치되며, 사전투표 기간 중 하루에 5∼8시간씩 운영됩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소에 대해 철저한 방역작업을 하고 투표소 입구에선 전담인력이 유권자들의 발열체크를 하며,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은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안내합니다.

    사전투표를 하는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끼고 투표를 하게 됩니다.

    선관위는 마스크 착용과 투표소 안 대화 자제, 1m 이상 거리 두기 등 '4·15총선 투표 참여 국민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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