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 북한선박 제주해역 통과 가능성에 대해 "제재 이행해야"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5-23 13:18

프린트 good
압록강에서 목격된 북한 경비정으로 보이는 선박
압록강에서 목격된 북한 경비정으로 보이는 선박
  •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북한 선박의 제주해역 통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한국 통일부의 5·24 조치 관련 브리핑에 대한 '미국의소리 방송(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5·24 조치는 천안함 피격 직후인 2010년 5월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대북 제재로,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행 불가'조치입니다.

    앞서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5·24 조치가 사실상 실효성이 상실됐다"며 북한 선박이 제주 항로를 통과하는 문제에 관해 "해상통신 절차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남북 간 상호 정박과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