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유공자·유족 명예로운 삶 지원"

지혜롬

hyunkyo48@naver.com

2020-06-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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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애국 영령과 국가유공자들께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모든 희생과 헌신에
    국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생활조정 수당'과 '참전명예 수당'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의료지원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유해발굴 사업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이번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수도권 방역이 강화되면서 장소를 대전으로 옮겼습니다.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모든 애국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평범하지만 위대한 국민의 희생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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