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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부동산 시장 불안정해 국민께 송구"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0-07-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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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매우 불안정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주택은 안정적인 삶의 조건이라 투기 대상으로 삼는 행태를 강력히 규제하고 실수요자의 안정적 주거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긴급처방과 금융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주택 공급과 임대사업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대책을 수립하고, 내 집 마련과 주거 불안감을 해소할 근본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당이 신속히 마련하겠다"면서 "집권 여당이자 14개 광역단체장이 소속된 민주당이 앞장 서 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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