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김종민 "2013년 윤석열 검사와 2020년 윤석열 총장, 다르다"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7-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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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사진=TBS 유튜브>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사진=TBS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2013년도 윤석열 검사와 2020년 윤석열 총장이 다르면 안 된다"면서 "그런데 지금 다르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검찰청의 전문자문단 소집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윤 총장이 검사 시절에 했던 것처럼 상부의 부당한 지시를 수사 담당자는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이 사건에서 빠지겠다고 공문을 보내놓고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 압수수색이 이루어지니까 수사자문단을 발동했다"면서 "자기 측근을 감싸려는 지휘는 사익 추구"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총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총장 거취는 전혀 쟁점이 아니"라면서 "총장의 거취가 중요한 게 아니고 대한민국 검찰이 둘로 쪼개지게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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