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국회 시작…국정조사·공수처 격돌 예상

김훈찬 기자

81mjjang@naver.com

2020-07-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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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진=TBS>
국회 <사진=TBS>
  • 오늘(6일)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강경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비위와 남북관계 의혹 국정조사, 검언유착 사건 특검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는 15일로 법정 출범 시한이 명시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법과 국회법 개정,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운영규칙안 등 공수처 출범을 위해 필요한 후속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통합당은 공수처법 자체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 결과를 보고 판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법정 출범 시기를 맞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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