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하겠다"...후속 입법 신속 추진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7-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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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며 후속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확실히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과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종이호랑이가 아닌 아파트 투기세력이 두려워하는 진짜 종부세가 필요하다"며 "당정도 국민과 똑같이 절박한 심경으로 부동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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