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협력으로 남북협력 물꼬?..이인영 "인도적 교류협력 즉각 재개"

【 앵커멘트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보건의료 분야 대북협력 민간단체와 면담을 갖고 인도적 교류협력을 즉각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를 방역협력으로부터 풀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오늘(31일) 오전 보건의료 분야 대북협력 민간단체협의회 임원들과 만났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과의 "인도적 교류협력을 바로 즉각적으로 재개하고자 한다"며 "분명히 우리가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민간단체 면담에서도 남북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겁니다.

통일부는 또 어제 승인한 방역물자의 대북 반출의 북측 수령 주체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남북협력 사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가 승인한 7개 품목은 8억원 상당으로, 북한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들어가는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인도지원 분야에서 민간단체가 반출 신청을 해올 경우, 북측과의 합의서 체결 여부 등 요건이 갖춰졌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승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
"앞으로도 민간단체에서 다양한, 이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도지원 분야에서 반출 신청을 해올 경우에 그런 요건을 검토해서 요건이 갖추어졌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승인해 나가겠다…"

【 스탠딩 】
코로나19와 관련해 통일부는 민간, 지자체 등과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힌 만큼, 방역 협력이 남북협력 재개의 신호탄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S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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