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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일부교체…정무 최재성, 민정 김종호, 시민사회 김제남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08-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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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 최재성, 민정수석 김종호,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정무수석 최재성, 민정수석 김종호,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정의당 출신인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10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청와대 일부 수석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민정·국민소통·인사·시민사회수석 등 6명의 고위 참모가 지난 7일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지 사흘만입니다.

    사표를 낸 6명의 고위 참모 중 절반이 교체된 것입니다.

    강 대변인은 이번에 교체된 3명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비서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의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될 것이라는 것이 청와대 안팎의 관측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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