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총리"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채해원 기자

jolee@tbs.seoul.kr

2020-08-14 11:16

프린트 2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상황이 조금 더 악화되면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서 수도권 집단 감염 대응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우선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것에 준하는 방역 대응조치를 신속히 검토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확진자가 집중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도 행정명령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연휴기간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중대한 고비라며 좀 더 높은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