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북한 홍수피해 '외부지원 불허'에도 "인도적 협력은 일관되게 추진"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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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부
  •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홍수피해에 대한 외부지원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정부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조혜실 부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의 수해 피해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보면 김 위원장은 어제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수해 복구 방안을 논의하면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전파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은 홍수피해와 관련한 어떤 외부적 지원도 허용하지 말며 국경을 더욱 철통같이 닫고 방역사업을 엄격히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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