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38.9% vs 통합 37.1%...문대통령 국정지지율 45.1%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8-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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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여야의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5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상승한 38.9%, 통합당은 0.8%포인트 오른 37.1%로 집계됐습니다.

    양당 모두 핵심 지지기반인 진보, 보수층이 각각 결집하면서 동반상승을 이끌었는데, 김원웅 광복회장 기념사로 촉발된 역사논쟁,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 통합당의 광주 방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정당 지지율은 열린민주당이 4%, 국민의당 3.6%, 정의당 3.3%, 기타 정당 2.1%, 무당층은 11.1%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5.1%,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52.3%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3주째 계속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6%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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