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인 "김정은 친서로 사태 무마한다면 국민적 공분 자초"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0-09-26 11:45

프린트 1
발언하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발언하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여당을 향해 "김정은 친서로 이번 사태를 무마하려 시도한다면 더 큰 국민적 공분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만행은 북한군이 비무장상태인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시신을 끔찍하게 화형시킨 패륜적 무력도발"이라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ICJ)에 제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어제(25일) 청와대 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통일전선부 명의 전통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도 "왜 문 대통령을 시켜서 대독 사과를 하느냐"며 정부가 북의 하명 사항 처리대행소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