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실종 공무원 사건 관련 남북 공동조사 공식 요청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09-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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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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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 측에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어제(27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 차장은 우선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과 북이 파악한 사건의 경위와 사실관계에 차이점이 있는 만큼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이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를 함께 밝혀내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협의, 정보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선의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시신과 유류품의 수습은 사실 규명과 유족들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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