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공무원 피격' 특별위원회 설치…야당엔 "장외투쟁 중단"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0-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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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민주당 공식 유튜브>
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민주당 공식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은 서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공동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위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 예비역 육군 대장 김병주 의원이 맡기로 했다"면서 "특위는 사건 진상 규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진상규명에 미흡한 점이 남아 있다"면서 북한은 우리 정부가 요구한 남북공동조사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남북관계가 안보 위기로 비화돼서는 안 된다"면서 현 정부를 규탄하는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장외투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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