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주째 상승...여야 격차 오차범위"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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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44.2%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상승한 51.9%로,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과 호남 지역, 20대, 노동직 등에서 부정평가가 오른 반면, 70대 이상, 열린민주당·정의당 지지층, 가정주부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4.5%, 국민의힘도 2.3%포인트 상승한 31.2%로, 양당 간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다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당 7.5%,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3.4%, 시대전환 1%, 기본소득당 1%, 기타 정당 1.6%, 무당층은 13.1% 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5%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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