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대 국감에서 '나경원 아들 특혜 의혹' 공방 예상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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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에서는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고교 시절 서울대 의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 포스터 공동 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당이 공개한 연구진실성위원회 결정문에는 나 전 의원이 교수에게 아들을 '부탁'했고, 대학원생이 나 전 의원의 아들 김모씨 대신 포스터 내용을 정리해 학회 발표자로 참석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반면 나 전 의원은 김씨가 제1저자로 쓴 논문이 적격성을 인정받은 점, 부탁할 때 의원 신분이 아니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국감에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은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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