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3차 지원금 '2조 안팎' 거론…야당 3.6조와 이견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1-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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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CG)
긴급재난지원금(CG)
  •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을 약 2조원 안팎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제(25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관계자들은 내년도 목적예비비 중 약 2조원을 3차 재난지원금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에서는 예비비 대신 이미 예산안에 포함된 소상공인과 돌봄 등 피해 분야별 지원 사업을 좀 더 두텁게 보완하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재난지원금을 '피해지원금'으로 이름 붙여 피해가 큰 계층에 선별 지원한다는 의미를 부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한국판 뉴딜사업 예산 21조3천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3조 6천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어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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