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남기 "근로·자녀 장려금, 설 명절 전 조기 지급"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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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협의회
고위 당정협의회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설 연휴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설 맞이 기부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세제지원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속 지원, 취약계층 연탄쿠폰 지급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임금 체불 근로자에게는 생계비 대출금리 인하 등 지원을 하고 농축산물도 핵심 성수품 긴급 할당제 적용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1∼2월 고용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접 일자리 104만 개 중 70만 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1분기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2만8천 명 이상 채용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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