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폭 넓히는 서울시장 여야 예비후보들 "부동산 공약 차별화"vs"현장 행보"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1-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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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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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여야 예비후보들은 오늘(27일)도 현장을 누비고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보폭을 넓혔습니다.

    '정책엑스포 in 서울'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은 부동산 공약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은 서울을 21개의 다핵 분산 도시로 전환하고 권역별로 21분 내 모든 이동이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하는 내용의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우 의원은 청년 대상 10년 거주 공공임대 주택, 신혼부부 대상 20년 거주 공공전세 주택, 집 없는 서민 대상 30년 거주 공공자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공공 주택 공약을 부각시켰습니다.

    야권 후보들은 도심 곳곳을 다니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노후 시설 점검하고 "시장이 된다면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용달연합 총회를 찾아 용달 기사들의 고충을 듣고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방문해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을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남산에 위치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나경원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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