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대진표 확정...박영선 29.2% vs 오세훈 48.9%
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 TBS-YTN 공동 여론조사
-박영선 29.2% vs 오세훈 48.9%
-정권심판론 59.2% vs 국정안정론 32.9%
-서울시민, '부동산 안정' 첫번째 과제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일대일 구도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TBS가 YTN과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야권 단일화 결과가 발표되기 직전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천42명에게 여야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박영선 후보가 29.2%, 오세훈 후보는 48.9%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9.7%포인트로, 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오 후보는 50대(54.9%), 60세 이상(70.2%), 보수층(76%) 등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박 후보는 40대(53.3%), 진보층(59.5%), 민주당 지지층(88.9%) 등에서 앞섰습니다.

특히 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오세훈 후보는 50.1%, 박영선 후보는 27.2%를 기록했고, 무당층에서도 오 후보(36.9%)가 박 후보(15.9%)를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지난달 2차 조사(2월 7일~8일)와 비교하면 선거 판세가 급변한 건데, 'LH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이슈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위원은 "지난 조사 대비 박영선 후보는 중도층보다 진보층에서의 큰 낙폭이 전체 하락을 주도했다"며 "오세훈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 또 남성보다 여성, 특히 보수층에서 높은 결집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1% 안팎으로, 국가혁명당 허경영(1.8%) 기본소득당 신지혜(0.6%), 무소속 신지예(0.6%), 여성의당 김진아(0.5%), 미래당 오태양(0.3%), 진보당 송명숙(0.3%), 민생당 이수봉(0.0%) 순으로 나타났고, '지지 후보가 없다'는 대답은 12.6%였습니다.

이번 보궐 선거 의미에 대해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9.2%,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대답은 32.9%로, 정부심판론이 크게 앞섰습니다.

차기 시장이 중점을 둬야 할 현안으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41.8%)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27.4%), 강북‧강남간 균형발전(7.8%), 환경 및 생활안전(7.2%), 저출산 및 고령화 정책(7%), 코로나19 대응 강화(6.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투표하겠다'가 93.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투표하지 않겠다'는 6%에 그쳤습니다.

서울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7%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렸고, 민주당은 23.5%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은 13.4%, 정의당 3.5% 열린민주당 3.1%, 기타정당 1.4%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0.9%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한다'가 30.4%, '잘못한다'가 67%로, 긍정과 부정평가의 차이는 35%포인트 넘게 벌어졌습니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범야권 단일 후보가 발표되기 전까지,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각각 단일후보로 결정됐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조사 방식은 무선 가상번호(90%)와 유선 RDD(10%)를 이용해 전화면접(50%)·자동응답(50%)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12.6%입니다.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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