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32% vs 오세훈 55.8%...당선가능성은 더 벌어져

【 앵커멘트 】
4.7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일(1일)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공직선거법상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TBS가 공표금지 직전에 서울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봤더니,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P 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세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32%,
국민의힘 오세훈 55.8%로, 오 후보가 23.8%포인트 차이로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TBS가 지난 22일과 23일에 실시한 3차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모두 상승했는데, 오 후보의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특히 여권지지성향이 강한 40대는 물론, 승부처로 꼽히는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도 오 후보로의 쏠림이 두드러졌습니다.

진영 간 결집도를 봤을 때는 보수층의 82.9%가 오세훈 후보를, 진보층의 69.8%는 박영선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세훈 후보가 62.1%인 반면, 박영선 후보는 28.2%에 그쳐, 후보 간 격차가 두 배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지지후보를 바꿀 의향에 대해서는 '지금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가 86.5%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선거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5%에 육박했고, '투표하지 않겠다'는 4.9%에 그쳤습니다.

지지후보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정권심판론이나 정권안정론'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번 재보궐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정권심판론'에 손을 들었습니다.

【 인터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리얼미터
"민주당의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공세에도 불구하고 선거 프레임에서 정권 심판론이 더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점,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잡음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화학적 결합을 보이고 있는 점 등에서 오세훈 후보로의 쏠림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차기 서울시장의 중점 현안으로는 10명 중 4명 가까이가 '부동산시장 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서울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7%로 오차범위 밖 1위, 민주당은 27.5%를 기록했습니다.

TBS 강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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