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지도부, 재보선 참패에 총사퇴 카드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4-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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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8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 직후 공식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의총 진행 도중 페이스북에서 "최고위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최고위는 9명이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달 물러나면서 현재 8명입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이지만, 지도부가 이번에 총사퇴하면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퇴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당초 다음달 둘째주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 주 정도로 앞당겨, 새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신임 지도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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