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남기 "종부세 완화론, 같이 짚어보고 있어"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4-19 17:07

프린트 good

  •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19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종합부동산세 완화론과 관련한 질의에 "주택 가격이 오르다 보니 종부세 대상자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잘못된 신호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같이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시가 13억∼14억 원 미만 주택에는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국민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도 "혹시 민의를 수렴할 영역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를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과학적 근거 제시와 충분한 사전 협의, 국제원자력기구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 참여 보장을 일본에 요청"하고 있는데, 이 3가지가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또는 사면 가능성과 관련한 질의에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