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중미 8개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 공동성명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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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와 중미 지역 8개 나라가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간 대화협의체 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토대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관급 기구인 한·중미 통합체제간 대화협의체는 성명에서 오염 물질의 해양 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양 오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미 통합체제는 중미 지역 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한 지역기구로, 벨리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8개 나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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