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조해진, 당대표 출마…"외연 확장"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4-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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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당내에서 처음으로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을 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정권교체의 필수조건인 범야권 대통합,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자신이 수도권의 이미지를 가진 영남 출신이라며 당의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정권교체 대의에 참전하고자 하는 모든 지사와 열혈 시민들이 기꺼이 함께하는 커다란 그릇으로 만들 것"이라며 최고위원회 산하에 '범야권 대통합과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3선의 조 의원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지역구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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