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지지율 4.9%p 급락…문대통령 부정 평가 줄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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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긍정과 부정평가의 차이가 25.6%포인트로 줄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천10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5.2%,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떨어진 60.8%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6.7%포인트, 8%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만에 30%대를 회복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4.9%포인트가 빠지면서 3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은 20대와 부산·울산·경남, 학생, 중도성향층에서 지지도가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0대와 대구·경북, 학생, 중도성향층, 보수성향층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8.1%, 정의당 4.3%, 열린민주당 4.2%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였고, 통계보정은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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