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소상공인 영업손실보상 소급적용, 반대 45.3%·찬성 34.7%"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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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손실을 정부가 소급해 보상해 주자는 주장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 여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4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영업손실보상 소급 적용 찬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5.3%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한다'는 34.7%,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9.9%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반대 의견은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높았고, 광주·전라, 제주·강원에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9%였고, 통계보정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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