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0.4%…국민의힘·민주당 지지도 박빙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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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긍정과 부정평가의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7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1%포인트 낮아진 40.4%로 나타났습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9%포인트 상승한 56.2%로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높은 15.8%포인트가 됐습니다.

    지역별·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 40대에서 많았고,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 20대와 60세 이상에서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8%, 더불어민주당이 31.7%로 박빙이었습니다.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0.2%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은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8%, 정의당은 4.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13.7%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3.3%는 '기타 정당'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8%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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