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후보 적합도, 35.5%로 윤석열 1위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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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5.5%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2.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 4.4%포인트, 이 지사 1.6%포인트, 이 전 대표는 2.4%포인트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보수층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60세 이상에서, 이 지사는 진보층과 광주·전라, 4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6.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5%)이 이 지사(31.6%)와 이 전 대표(15.0%) 뒤를 이었습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3.3%),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9.8%), 유승민 전 의원(7.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6.5%), 오세훈 서울 시장(5.5%)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8%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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