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 차이 11.6%p로 벌어져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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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가 11.6%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3.9%포인트 하락한 42.9%였습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9%포인트 상승한 54.5%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 40대에서 많았고, 부정 평가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60세 이상과 20대에서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4%, 국민의힘은 33.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0.7%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민의당은 6.6%, 열린민주당은 5.4%, 정의당은 3.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12.2%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8%는 '기타 정당', 2.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9%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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