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가 오늘(15일) 오전 10시에 발표됩니다.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 등 11명 가운데 3명이 탈락해, 8명으로 압축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두지 않되 여론조사 100%로 하려던 1차 컷오프 방식을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로 변경했습니다.
세부 결과와 순위는 공개되지 않지만, 향후 경선레이스 지형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부터 과반을 웃도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당원투표에서 우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보수주자 적합도 측면에서 강세를 보이며 일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을 제친 홍준표 의원의 저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