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대장동 의혹 이재명 해명에 "뻔뻔, 철면피" 맹공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9-22 08:07

프린트 good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공공개발 특혜' 의혹을 해명한 데 대해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일제히 공세를 펼쳤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어제(21일) SNS에서 "참 이해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천문학적인 비리 사건을 빠져나가려고 한다"라며 "참 뻔뻔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꼭 영화를 보는 기분"이라며 "대장동 개발비리 특검이나 자청하시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대한민국 일등 철면피"라며 "이 지사가 진실규명 요구는 뭉개며 이낙연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기이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측 이기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장동 개발사업은 외관상 민관합작이지만 택지 매각으로 발생하는 수익과 배당이익 대부분을 공공의 권력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소수 개인으로 돌린 것이 핵심인데 이재명은 동문서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