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통령, 유엔 연설서 종전선언 제안…바이든 "진지한 외교 모색"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다시 한 번 제안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외교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지혜롬 기자!

【 기자 】
네. 임기 중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현장음 】 문재인 대통령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쟁 당사국들 사이의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한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야말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을 향해서는 대화의 장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 현장음 】 문재인 대통령
"남북 간, 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합니다."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외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와 주변국 안정을 증진하고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실제적 약속을 거론하며 이를 향한 구체적 진전을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실용주의적 대북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TBS 지혜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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