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명 중 6명 가량은 "논란 사안이 지지 후보 교체에 영향 미친다"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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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절반 이상은 고발 사주 문건과 대장동 개발 등의 논란이 대선 후보 지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6명을 대상으로 '논란 사안의 지지 후보 교체 영향'에 대해 물은 결과 58.9%는 "영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향이 없다"는 의견은 35.7%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절반(50.2%)이 후보자의 '정책과 미래 비전'을 꼽았습니다.

    이어 '도덕성과 품격'(20.6%), '소통과 사회 통합'(18.5%), '소속 정당'(8.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7%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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