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20일)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에서 TV 토론으로 맞붙습니다.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후 대구MBC에서 열리는 `TK 합동토론회`에 참석합니다.
후보들은 토론 전 오전부터 당원이 집중 분포한 TK 지역 표심 집기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하는 데 이어 TK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엽니다.
홍 후보는 대구시당에서 최근 캠프에 합류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유튜브 `TV 홍카콜라` 라이브 방송을 합니다.
유 후보는 대구 수성을·동구을 당원들과 만나고, 원 후보는 경북도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출석하는 국정감사 중계방송을 한 뒤 대구시당으로 옮겨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