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불교계에 '봉이 김선달' 발언 재차 사과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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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른바 '봉이 김선달' 발언과 관련해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참회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몇 달간 저 스스로 많은 성찰과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며 "불교계의 고충과 억울한 점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 불교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오신 불교계와 스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미력하게나마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며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당 지도부, 정 의원 본인의 사과에도 불교계는 정 의원의 출당 조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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