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외선전 매체가 남측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의 메아리'는 오늘(23일)남측 언론을 인용해 "남조선에서 제24차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 참가문제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측 당국이 베이징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야당이 '굴종외교'라고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측)언론들은 각계층 속에서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 종목들에 대한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여름철올림픽 경기대회에 이어 제24차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까지 최악의 부진이 예고되고있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