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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긍정 48.8％ vs 부정 49.1％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04-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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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KSOI>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48.8％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48.8％,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49.1％였습니다.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0.3％포인트입니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73.4％), 40대(63.6％)에서,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64.4％)과 60세 이상(59.8％)에서 많았습니다.



    정당지지율 <사진=KSOI>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4.1％, 국민의힘 31.2％로 조사됐습니다.


    두 당의 격차는 2.9％포인트입니다.

    국민의당은 9.8％, 정의당은 4.0％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17.7％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1％는 '기타 정당', 1.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4％입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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