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 대통령 방한…내일 윤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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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20일) 오후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2박3일 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5시 22분쯤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직후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으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합니다.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직접 안내를 맡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한 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90분간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모레(22일)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또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윤 대통령과 함께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레 오후 오산 미군기지에서 두번째 순방지인 일본으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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