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MB·김경수 사면 제외'에 "타당한지 유감, 첫 사면 결국 실패"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8-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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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이 제외된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을 할 때 정치인을 포함한 게 관례인데, 이번에 유독 정치인만 제외하는 것이 타당한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국민통합을 위해 이 전 대통령, 김 전 지사에 대한 사면은 반드시 실시해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사면은 결국 실패"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민정 의원도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던 김 전 지사의 사면은 제외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포함됐다"며 "이 부회장의 복권으로 회장 취임까지 길을 열어준 셈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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