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호영 "민주, 방만예산 이어가자는 것" 비판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1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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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신들 정권 때 했던 방만 예산을 반성하기는 커녕, 그런 기조를 이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8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5년 평균 정부 예산안 5조 1천억 원을 이번에도 감액한 뒤 이 규모에 맞춰 다른 사업들을 증액하자는 주장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민주당) 자신들이 주장하는 예산을 많이 넣으려는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윤석열 정부는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건전재정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예산부수법안인 법인세 인하에 대해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라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국내 10대 재벌기업은 여러 가지 세액공제로 최저한세를 받고 있어 대기업에 특혜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대선) 후보 시절 실소유자에게 종부세 완화는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했다면서 그러면 종부세 대상자 122만명이 모두 초부자냐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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