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진, '한국 언론자유제한' 미국보고서에 "진전 내용 나오도록 노력"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3-03-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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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의 언론 자유 제한에 우려를 표한 미국 국무부의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좀 더 진전된 내용으로 나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박 장관은 해당 보고서에 대해 "비정부기구 등의 단체에서 언론 보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취합 기술한 것"이라며 "각 사안에 대한 평가나 미국 측 정책적 판단은 포함된 것이 아니라는 게 미국 국무부의 설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 자유에 대한 미국 측 평가와 신뢰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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