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22.3%, 부정 평가 75.1% 최고치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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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2%대를 유지했지만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3%로 일주일 전보다 0.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0.9%P 오른 75.1%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 이후 주 후반 들어 직무 긍정론 자극 신호가 있었으나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며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구했던 대통령의 시간이 여야 안팎의 쇄신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3%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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